강경화 후보는 외교부장관으로 임명되어야 한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 임명과 관련해서 야3당은 사소한 잘못을 가지고 거대한 의혹을 제기해서 강경화 후보를 낙마시키려고 한다. 야3당은 물론이고 언론도 가세했다. 내가 보기에는 직책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도덕적 흠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야3당이 ‘땡깡’을 부리는 것은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발목잡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반대. 그러나, 상식에 어긋나는 이런 억지반대는 스스로 소멸을 자처하는 멍청한 짓이다.

강경화 후보에 대한 야3당 및 언론적폐들의 지적질에 대한 내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위장전입 문제 – 외국에 살던 딸을 한국의 고등학교, 특히 자신의 모교에 다니게 하려고 교장관사에 위장전입시켰다.  위장전입이 실정법 위반이긴 해도, 이것이 개인의 부당한 이득을 위한 위장전입인가? 아니다.  이화여고는 평범한 여고에 불과하다. 후보는 여기에 대해 사과했다.  용어를 좀 바꾸자. 위장전입이 아니라 ‘주민등록불일치’로.
  2.  거제도 부동산 매입 – 실거주 목적으로 전소유주가 임야에서 대지로 지목변경한 부동산에 컨테이너 하우스를 만들었다. 임야에서 대지로 변경되니 땅값이 오르는 건 당연한 것인데, 이걸 가지고 JTBC가 기획부동산 매입이니 하면서 부동산 투기의혹을 부추겼는데, 말도 되지않는 거짓보도였다. 정당한 경제활동이다. 손석희 앵커가 사과했는데, 변명에 가까운 사과였다.
  3.  증여세 탈루 – 232만원의 증여세는 늦었지만 납부했다. 탈루라고 말하는 건 고의로 증여세를 내지 않기 위해 잔대가리를 굴리는 활동이다. 삼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증여세 연체라고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
  4. 건강보험료 – 이건 외교부에서 적법한 것으로 해명했다. 근로소득을 제외한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이 4천만원이 초과되지 않으면 외국에 있어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재되어도 상관없다. 등재제외 대상이었다면 출입국 기록따져서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알아서 칼같이 잘하지 않았을까?

이정도의 실수 혹은 흠결 가지고 임명시키지 못하겠다고 발악하는 야3당을 보니, 이것들은 문재인 정부가 뭘해도 반대할 놈들이라는 확실한 감이 온다. 강경화 후보를 떨어뜨리면 일자리를 위한 추경에 흔쾌히 합의해줄까? 절대 그렇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자한당은 적폐 쓰레기당으로서 그런 태도를 유지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바른정당과 국민의 당은 스탠스를 잘못 잡고 있다. 항의 메시지를 남기려고 국민의 당 홈페이지에 갔더니 아예 문을 닫아버렸다. 접속폭주로 서버를 닫은 것인지, 듣기 싫어서 일부러 닫은 것인지 모르지만, 계속 반대하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어용지식인을 자처하는 유시민도 ‘자기 앞가림도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나라 앞가림을 하는가?’라고 강경화 후보를 비판했는데, 자신의 앞가림을 하지 못한게 무엇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청문회 때 쓰레기들의 공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때문에 그런건지는 몰라도, 어용지식인이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 것이다. 하여튼 손석희에게도, 유시민에게도 실망이 크다.

 

 

태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