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메르스 사태가 심각하다. 아침 8시부터 주차장이 꽉 차는 코스트코도 계산원을 1명만 둘 정도로 한산하다고 한다.  심지여 여의도 공원은 5~6명밖에 없다는 얘기도 들었다.

초기에 잘했으면 심각하지 않아도 될 일을 무능한 정부가 화를 키우고 있다. 급기야 서울시는 정부를 비판하며 독자 행보에 나선다.

메르스는 정유정의 소설 ’28’을 상기시킨다.  소설에서는 붉은 눈 전염병을 발생시키는 지역을 봉쇄하고 탈출하려는 사람을 정부가 군을 동원해서 말살하는 내용이었다.  초기에 대응을 잘해서 한정된 지역에만 메르스를 묶어 두는데 성공했다면 정유정의 소설에서 처럼 그런 짓을 충분히 저지르고도 남을 놈들이다.  (차라리 무능한게 나은건가?)

이 민감한 시기에 목감기가 걸려서 밖에 나가기 참 곤란하다.  버스에서 마스크를 낀 채 기침을 참느라 힘들었다.  기침을 억지로 참을 때는 헛구역질 하듯이 식도 주위가 순간적인 압력에 부풀어 오르고,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

인류가 멸망한다면 이런 식으로 멸망하지 않을까 싶다.  치료불가능한 공기중으로 전파되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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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의 2개의 생각

  1. 이래저래 답답한 시간.

  2. 이런 시기에 미국에 가려고 하질 않나, 24개밖에 안되는 병원이름도 틀리질 않나…. 박원순을 의식한 듯 6월 3일날 지시 받았다고 하질 않나. 참 유치하다. 너무나 무능해서 무섭다. 역병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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