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오다.

 

지난번 팔현캠프 이후 다시 오토캠핑을 다녀왔다.

수.목 휴가를 내고 2박 3일 강화도의 신설 캠핑장인 마리원에 다녀왔다.

평일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 넓은 캠핑장을 전세내고 썼다. 눈 앞에 저수지와 논들이 펼쳐지면서 시야가 확 트여 눈이 시원하다. 해가 지면 반대편 산 밑자락으로 시골의 불빛들이 반짝거려서 운치있다.   무엇보다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좋았다.  지금까지 다녀본 캠핑장 중 가장 깨끗하다.  집에서 1시간 거리여서 운전도 부담이 없었다.

도토리 나무가 많아서 있는 동안  많은 도토리가 떨어졌다. 도토리가 철제 난간이나 산책로에 떨어지는 타격음에 깜짝 깜짝 놀랜다.  다행히 우리 가족 머리 위로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맞았다면 무척 아팠을 것이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 점심무렵부터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깨끗하고 가까워서 좋지만 사람이 바글거려서 시끄러우면 싫어질 것 같다. 특히 애들이 너무 많다. 역시 백패킹으로 가야 하는건가?

오랜만에 큰 거실형 텐트를 설치하고 다시 접고 하다보니 쓰지 않던 근육들이 아우성이다.  적당히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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