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Burton – Open Your Eyes, You Can Fly!

Vibraphone 명인 Gary Burton의 <The New Quartet>(1973, ECM)은 그의 반세기에 걸친 음악 인생에 있어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특히 록 팬들!)이라고 생각한다.

ECM 레이블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로 꼽히는 Chick Corea와의 듀오 작 <Crystal Silence>의 차기작인 이 앨범은  당시로는 무명이었던 신인들로 팀을 꾸려 만들어낸 작품이다. 훗날 Steve Swallow와 함께 그의 붙박이 쿼텟 멤버가 되는 Mick Goodrick(기타), 70-80년대 웬만한 퓨전재즈 앨범에서 늘 이름을 찾아볼 수 있게 되는 Abraham Laboriel(베이스)의 레코딩 데뷔작이기도 하다.

길게 쓰려고 해도 아는 건 이 정도고, 이 앨범의 머릿곡인 “Open Your Eyes, You Can Fly!”를 처음 듣게 된 건 Gary Burton이 왕년의 멤버 Steve Swallow(베이스), Pat Metheny(기타), 나중에 The New Gary Burton Quartet(2011~)의 레귤러가 된 Antonio Sanchez(드럼)와 함께 “팻 메쓰니와 친구들”이라는 좀 웃기는 이름으로 내한한 2011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공연에서 였다. 그즈음 발표된 추억팔이 앨범(이라고만 하기에는 최고!) <Quartet Live!> (2009, Concord)의 활동 중의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머리 뚜껑을 열고 솔의눈을 쫙 부어주는 것 같은 청량함에 부르르 몸서리친 그  공연의 링크와 원곡을 소개해본다.

원곡에서 Gary에 밀리지 않고 신인다운 신선함과 신인답지 않은 호쾌함을 함께 들려주었던 Mick과 Abe의 연주를 백전노장이 된 Pat과 Steve의 것과 비교해서 들어볼 것!

(이 위에 있는 임베디드 플레이어에 곡 제목은 어떻게 해야 보이는거임?) 근데, 뭐가 됐건 다들 좀 끄적이면 점점 더 재밌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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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 Burton – Open Your Eyes, You Can Fly!”의 5개의 생각

  1. 펫메스니와 친구들.. 강병철과 삼태기가 생각나네.

  2. 메뉴의 music server는 별개의 사이트임. FTP로 여기에 파일을 올리면 music server에서 플레이할 수 있지. 글에 음악을 추가하려면 임베디드를 할 수 있지만, 내가 올린 글처럼 좀 이쁘게 보이려면 파일을 별도로 올려야함.

  3. 멤버도 글을 올릴 수 있는거에요? 보니까 댓글남기기 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요? ^^

    1. 당연히 글쓸 수 있는 ‘권능’을 부여했노니… 다시 한번 시도해 보게…

  4. 현란한 실로폰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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