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알뜰 요금제로 교체하다.

유플러스를 사용한지 24개월이 되었다. 이제 족쇄를 풀어야 할 시간이다.

국내 스마트폰의 기계값과 요금제는 뒤섞여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 대부분 통신사의 마케팅은 스마트폰을 2년 이상 쓰지 말고 새로 교체하라고 유도한다.  통신사와 장기계약을 하면 기계값과 통신비를 할인해 준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100만원에 가까운 기계값을 장기 할부로 갚아나가는 형국이다. 100만원짜리 멀쩡한 기계를 2년마다 갈아치운다는 것도 맘에 들지 않는다.

한동안 고민했다. 새로운 기계로 교체할 것이냐, G5를 계속 쓸 것이가에 대해서. 결국 알뜰 모바일로 바꾸기로 했다. 유심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받는데까지 번거러운 면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사용해보니 데이터나 음성품질이 유플러스와 차이가 없다.  가격은 카드할인까지 고려해서 어림잡아 알뜰이 15,500원이고, 기존 유플러스가 4만원 정도 된다. 월 2.4만원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유플러스가 11G 요금제였으니, 실제로는 3만원 정도 가격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약정이 없다는 것이다. 요금제를 바꿀 자유, 스마트폰을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는 자유가 좋다.

LG G5가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써봐야겠다. 밧데리를 새것으로 교체하니, 아직은 쓸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투준비 완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