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앵커의 강경화 후보 기획부동산 매매방송에 대한 사과에 대해

JTBC 손석희 앵커가 강경화 후보 기획부동산 구입 보도에 대한 사과방송을 듣고 찜찜한 느낌이 들었다. 사과는 했으나, 부분적이고 파편적이었으며, 사과라기보다는 변명에 가까웠다.

자신들의 오보에 대해서 명백하게 인정하치 않고 변명만 늘어놓았다. 단독보도, 의혹제기도 좋지만 철저히 조사한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언론사의 입장에서 서울에 3개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강경화 후보가 거제도에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것을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조사의 출발점은 된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에게 ‘기획부동산’이라는 용어에 대해 컨설팅까지 받았다면서 이 용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여 고의로 시청자에게 강경화 후보가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프레임을 씌운 것이 매우 악질적인 거짓보도인 것이다.

게다가 JTBC말대로 기획부동산을 매매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산 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판 사람이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인데, 강경화 후보는 오히려 피해자인 점을 사과방송에서도 명백히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사과방송은 이래야 한다.

” 강경화 후보에 대한 기획부동산 매매의혹은 명백한 오보다. 강경화후보는 투기목적이 아닌 노후 거주목적으로 거제도에 부동산을 매입한 것이며 이것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다.

JTBC는 기획부동산이라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용어를 고의로 사용해서 강경화후보에게 부동산투기를 했다는 이미지를 준 것을 사과한다. 이것이 기획부동산이었다면, 매수자의 입장에서 강경화후보는 피해자다. 잘못된 용어의 선택으로 혼란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해당 기자는 정직 3개월 정도의 중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JTBC의 오보는 SBS의 문재인 대통령과 세월호를 엮은 오보에 버금가는 오보인데도 불구하고 사과방송은 SBS의 그것에 비해 한참 못미쳤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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