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 Driscoll, Brian Auger & The Trinity – Streetn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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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Auger(1939년생)는 Hammand Organ을 연주하는 영국출신의 키보디스트입니다. 그는 1965년에 Julie Driscoll, Rod Stewart와 함께 The Steampacket이라는 그룹을 결성했고 그때의 인연으로 1969년에 줄리와 함께 Streetnoise 앨범을 발표합니다.

1970년에 브라이언 오거는 역시 그의 이름을 앞세운 Brian Auger’s Oblivion Express라는 그룹을 결성했는데, 이 밴드에는 후에 본인의 아들, 딸이 가입하여 가족그룹으로 변모합니다.

Streetnoise 앨범은 69년에 발표한 앨범 치고는 참 세련됐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건 아마도 Rock, Jazz, Blues, Pop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브라이언 오거의 능력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 앨범에서의 그의 올갠 실력은 Deep Purple의 Jon Lord와 견주어도 될 만큼 훌륭합니다.

이 앨범에는 리메이크곡들이 유독 많습니다. Doors의 Light My Fire, Nina Simone의 Take Me to the River, Miles Davis의 All Blues, 뮤지컬 Hair에서 Let the Sunshine in, I Got Life 등 참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리메이크 했는데 브라이언 오거의 독창적인 편곡실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줄리 드리스콜(1947년 생)은 차갑고 이지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 65년에 브라이언 오거와 밴드를 같이 했었고, 68년에는 역시 브라이언 오거와 함께 Bob Dylan의 Wheels on Fire를 커버하여 상업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Streetnoise 이후 줄리는 King Crimson 초창기 몇 개의 앨범에서 키보드 세션으로 참여했던 Keith Tippett 과 합께 주로 활동합니다.

Streetnoise 앨범을 들으면 제일 먼저 귀에 꼽히는 곡은 Fresh Failures/Let the Sunshine in입니다. 무엇보다 오리지널 곡인 Let the Sunshine이 유명해서겠지만, 소울풀한 보컬 하모니와 혼섹션을 줄리 드리스콜의 날카롭고 차가운 보컬과 브라이언 오거의 올갠으로 대체해서 듣는 느낌이 색다릅니다.

Hammand Organ의 속도감 있는 리듬이 멋진 Indian Rope Man, 원곡 보다 훨씬 세련된 I Got Life, 원곡과 너무 달라서 색다른 Light My Fire도 꼭 들어봐야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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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nel
Brian “Auge” Auger: organ, piano, electric piano, vocals
Julie “Jools” Driscoll: vocals, acoustic guitar
Clive “Toli” Thacker: drums, percussion
David “Lobs” Ambrose: 4- and 6- string electric bass, acoustic guitar,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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