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X 사용기 – 미친 가성비 이어폰

집에 헤드폰 4개, 이어폰 3개가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TWS(True Wireless Stereo) 이어폰이 없다는 핑계로 Q0010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약 22,000원으로 매우 착하다. 

퀄컴 QCC3020 칩셋 사용으로 블루투스 5.0을 지원해서 동영상 감상시 지연현상(소리가 먼저 들리고 화면이 나중이 보이는 현상)을 거의 느낄 수 없다. APT-X을 지원하여 고용량의 음악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음질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에어팟을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기존에 집에 가지고 있던 헤드폰과 이어폰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Bose QC2 보다는 못하다.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음질이면 동급 최강 수준이라 할 만하다. 처음에는 그냥 강아지 산책시킬 때 유튜브나 들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음악을 들어도 크게 손색이 없다. 특히 Tidal을 통해 고음질 음악을 듣고 있으면, 과연 이게 22,000짜리 이어폰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음질은 모나지 않게 적절이 균형감이 있다. Bose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베이스가 특히 강조된 느낌이 있는데 OCY T1X는 플랫한 느낌이다. 

착용감도 훌륭해서 오랫동안 끼고 있어도 귀가 아프지 않다. 다만 처음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이어폰이 좀 작아서 가끔씩 귀에서 빠지곤 했는데, 동봉된 중형사이즈의 이어팁으로 바꾸고 난 뒤에 귀에 촥 달라 붙어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다. 이어팁을 중형으로 바꾸니 베이스가 좀더 강조되는 느낌이 들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유선 이어폰들에는 더 이상 손이 잘 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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