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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

불안하다. 나라가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문득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일 것 같다. 이거야 말로 악몽, 아니 지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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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컵반!

오늘 아침,점심도 컵반으로 해결했다. 세식구의 한끼 식사비가 6,000원이라니.. 볶음김치덮밥과, 오징어덮밥이 새로 나왔다. 요즘은 박스단위로 구매한다. 컵반이 식생활 혁명의 시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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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구

오늘 오래된 친구를 만났다. 친구같은 형, 형같은 친구. 무려 16년만이다. 내가 처음 레드제플린에서 DJ를 할 때 처음 만난 조융 형님, 내가 결혼식 때 초대했는데 못왔으니 대략 16년만에 보는 것이다. Facebook에 필터링되어 평소 잘 보이지 않던 메시지를 확인해서 겨우 연락이 닿았다. 사실 그 메세지도 작년에 왔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내 눈에는 잘 띄지 않았다. 뭐 좋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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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반 예찬

자취생도 아닌데, 요즘 컵반을 많이 먹고 있다. 일단 와이프가 밥하기 싫어한다. 사실 이것 저것 돈주고 재료사서 반찬 만들다가 남은 음식 버리는 것까지 생각하면 나가서 사먹는게 훨씬 경제적이다. 밥과 반찬을 만드는데 들이는 노력과 끝난 뒤 설거지까지의 노동을 생각해 보자. 와이프 입장에서는 밥하는게 당연히 싫을 것이다. 게다가 뭘 해야할지 고민하는 정신노동까지 생각하면 집에서 밥을 직접해서 먹는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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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금요일 오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너무 피곤하다. 근무환경은 지랄같다. 좁아터진 책상에 작은 모니터. 그나마 본부에 있을 때는 모니터 두개를 써서 효율적으로 작업했는데, 여기는 작은 모니터 달랑 한대 뿐이다. 책상을 어떻게 디자인 했는지, 한번 뽑은 마우스는 다시 연결할 수가 없다. 책상에 새롭게 구멍을 뚫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컴퓨터 전면 usb 포트에 마우스 선을 꼽고 책상을 좌에서 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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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을 3년간 키우면서 느낀 것들

비숑을 3년간 키우면서 느낀 것들

비숑 프리제를 키운지 3년이 조금 넘었다. 처음에는 딸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키우게 되었다. 똥오줌은 물론 산책, 급식을 모두 딸아이가 책임지는 조건으로 거금 200만원을 들여 비숑프리제를 애견샵에서 데려왔다. (물론 결론적으로 딸의 말은 모두 구라로 판명 …) 그때는 몰랐다. 우리나라에 버려지는 유기견이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참혹한 개농장에서 그렇게 귀여운 애견들이 애견샵에 공급되는지도… 지금 생각해도 미쳤다. 2백만원이나 주고 강아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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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유감

나는 전자제품을 살 때 사전에  리서치를 꼼꼼히 해서 후회없이 잘 사는 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전자제품을 살 때  반복적으로 실패해 온 물건이 프린터다. 온전히 자기 수명대로 살다가 돌아가신 프린터가 없는 것 같다.  쓰다보면 어느새 고장이 나고 수리비가 새 프린터 가격의 50% 정도에 근접하다 보니, 수리를 포기하고 버리게 되는 것이다. 프린터란 물건은 특히 고장이 잘 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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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휴대폰의 죽음

  중학교 2학년 딸애 소유의 휴대폰을 박살냈다. 집에 굴러다니는 조금 묵직한 망치로 힘껏 내려쳤다. 파편이 여기저기 튀어서  박살나자마자 황급히 진공청소기를 돌렸다. 따지고 보면 싱크대 하수관이 막힌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싱크대 하수관과 씨름하고 있을 때 딸에게 트레펑을 사오라고 시켰다. 대답이 없다. 다시한번 말하니까 가기 싫다고 짜증섞인 소리를 낸다.  부모는 몇년 묵은 싱크대 오물들과 사투를 벌리는데, 그깟 심부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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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하수관의 반격

어제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싱크대 하수관이 막혀 물이 내려가지 않는 것이다.  뚫어펑류의 화학제품을 어제 1통 시도했었다.  소용없다. 내가 이정도로 뚫릴 것 같으냐? 하고 말하듯 싱크대 하수관은 아주 완강하다.  평소 싱크대 서랍장에 가려져 있던 하수관을 직접 손봐 주기로 했다.  엉성하게 감긴 검은 절연 테이프를 제거하고 싱크대 바로 밑의 ㄴ자 하수관을 분리했다.  그리고 그 내부를 청소했다. 엄청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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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자

그냥 회사다니는 중에 일어난 하나의 에피소드로 기록해 둔다. 나는 되도록이면 둥글게 둥글게 살고 싶으나, 그러기 힘들 때가 있다. 업무적인 일로 타부서에 개선해야할 점을 요약해서 정중히 메일을 보냈다.  내가 속한 부서의 업무 특성 상 충분히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부서다. 그런데, 이를 읽은 그 부서의 임원 왈 ” 일개 차장 (새끼)가 이런 메일을 보내나?”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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